포바이포 : 멸종위기종 열목어 복원사업, 오대천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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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0월18일 12시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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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열목어 복원사업, 오대천에서 시작
야생생물Ⅱ급으로 신규 지정(2012. 5. 31.)된 열목어 2,000마리를 방류한다.
평창 오대천에 무분별한 남획과 외래어종의 유입으로 서식 개체수가 크게 줄어든 열목어를 복원해 과거 집단 서식지로서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시도가 추진된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는 19일(금) 오후 3시 30분 평창 오대천에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신규 지정(2012. 5. 31.)된 열목어 2,000마리를 방류한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지방환경청, 월정사, 강원대학교 어류연구센터, 강원도 환동해본부,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평창군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열목어 방류행사에서는 서식지 적응, 외래어종인 산천어와의 경쟁력 등을 고려해 다양한 크기(10∼30cm)의 열목어 개체가 방류될 예정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이번 행사를 월정사문화축전과 연계해 실시하는 한편, 토속어류, 곤충 및 야생동물 박제표본 등을 전시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태교육도 실시하며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증진할 계획이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올해 열목어 방류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데 이어 내년부터는 관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평창 오대천을 비롯해 평창 봉평천, 동강 상류지역인 기화천 등에서 열목어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주지방환경청은 2012년 생태계복원 프로젝트로 멸종위기종인 붉은점모시나비(2012.6.7.)와 물장군(2012.8.31.)을 복원한데 이어 열목어 복원을 추진하는 등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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