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 허머,험비 역사 - 히스토리 (HMMWV,Hummer)
2018년07월17일tue
기사최종편집일: 2018-05-29 16:11:26
기사제보
로그인 회원가입
4x4 메인 > SUV 4x4 > 4x4 역사
Share Subscribe
2011년10월31일 12시24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허머,험비 역사 - 히스토리 (HMMWV,Hummer)
AM제너럴이란 방산업체가 처음 개발해 1985년부터 실전에 배치되

험비(HMMWV 또는 Humvee)는 미국이 개발한 고성능 4륜 구동 장갑 수송차량이다. 정식 명칭은 고기동성 다목적 차량(High Mobility Multipurpose Wheeled Vehicle)이다.

H1 : 군사용 다목적 다기능 차량인 험비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H2, H3 : 겉모습만 험비와 비슷할 뿐, 플랫폼 기반은 쉐보레 서버번에 두고 있으며 차체 크기도 H1에 비해 작다. 

1940년대의 2차세계대전, 1970년대 베트남전에 이르기까지 미군의 상징이었던 Jeep와 M151 series는 작지만 공격적인 성능, 정비의 용이성과 편리한 운전으로 미군뿐 아니라 그 우방국가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M151 series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쟁의 양상은 국지전 형태로 바뀌어가고 최첨단 무기의 탄생으로 각개 전투병력보다는 기술병력의 역할이 증가와 함께 작은 차체의 한계가 대두되었다. 더구나 1980년대까지 미군에서 운용하던 구식 4륜 차량들은 낡아서 대부분 폐차해야 할 상황이었다.
 
1979년 말 미군은 AM General, General Dynamics, FMC, Teledyne 등 유수 방산업체에 Jeep의 뒤를 이을 차량의 개발을 의뢰하게 되고 AM General이 최종 경합에서 군 요구조건을 충족시켜 양산업체로 선정되게 된다. 이때의 개발 프로젝트 명칭이 High Mobility Multipurpose Wheeled Vehicle로서 이니셜을 따 HMMWV라는 제식명칭으로 불리었으며 통상 HUMVEE라는 애칭으로 불리게 된다.

AM General HMMWV Prototype 1981년형.

1983년 아메리칸 모터스는 AM General을 LTV 그룹에 매각하게 되고 온갖 시험주행을 거친 후HMMWV 양산 1호차를 생산하게 되며 M151 series와 M274 Mechanical Mule, M561, M718series/M792 Ambulance 등 1/4톤 차량들의 자리를 대신하면서 본격적으로 미군의 주력 4륜 차량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1991년 걸프전에 이르러 명실상부한 주력의 위치를 차지한다.

AM General HMMWV Prototype 1983년형. 양산형 HUMVEE 모습
 

1992년 AM General은 다시 LTV 그룹에서 Renco 그룹으로 변경되는 과정을 겪게 되지만 민수용 모델인 HUMMER의 브랜드와 마케팅 권한을 GM에 매각하여 GM의 상표로 판매되고 있으나 실제 생산은 AM General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HUMMER는 1992년부터 시판된 HMMWV의 민수용 모델명이다.

HMMWV는 병사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낮은 차체에 기본적인 방탄처리가 되어있다. 크기는 Jeep와 쓰리쿼터를 혼합한 중간 크기의 스펙으로 제작되어 두 차량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M1A1, M2 series와 같은 전천후 능력으로 공조작전이 가능하게 되어있으며 40cm라는 최저 지상고와 60%의 등판능력, 40%의 비탈길 주행능력, 46cm 높이의 수직장애물 통과, 76cm 깊이의 참호 통과 등 막강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1991년 AM General은 차체 내/외부를 방탄 처리한 HHV를 만들게 되는데 방탄설비의 추가하여 공중폭발시의 파편과 대인/대전차 지뢰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와 같은 조치로 인해 차량무게가 증가하였으나 초기형과 비교하였을 때 외관상 큰 차이점은 없다.

2002년 방산회사인 Armor Holdings는 HMMWV용 장갑키트(ASK ; Armored Survivability Kit)를 양산하게 되는데 이 장갑키트는 복합재와 세라믹으로 구성되어 소총탄, 포탄 파편 및 대전차지뢰의 폭풍에서 승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2004년까지 5,000세트가 공급되었다.

허머는 현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가장 마초적인 성능과 모습을 갖춘 차량이다. 처음엔 지프 이후 미군의 차세대 군용차량으로 개발됐다. 현재 미군의 주력으로 자리잡은 험비의 민간용 버전이다. 군용 스타일의 대형 SUV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이라크전 등 미군이 개입한 전쟁이나 할리우드 영화 속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허머의 모체인 험비는 AM제너럴이란 방산업체가 처음 개발해 1985년부터 실전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그러다 1991년 발발한 걸프전에서 뉴스채널을 통해 적지에서 활약하는 험비의 강인한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면서 민간 수요가 차츰 생겨나기 시작했다.

영화배우이자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유명한 아놀드 슈워제네거도 대표적인 험비 마니아다. 제작사에 민간용 버전을 강력히 요청했고,결국 에어컨과 카오디오 등 인테리어를 약간 손 본 허머가 탄생하게 됐다. 슈워제네거는 허머의 1호 수령자이기도 하다.

민간용 '군트럭'인 허머의 성능은 험비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허머는 4륜 전환이나 오프로드 튜닝을 굳이 하지 않고서도 웬만한 험로를 무난하게 주파한다. 8기통 6600㏄의 터보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300마력,72㎏.m 토크의 괴력을 자랑한다. 70㎝ 이상 깊은 물도 손쉽게 건널 수 있다.

유사시 타이어 공기를 운전석 스위치 조작으로 빼고 넣을 수 있는 콤프레스가 장착됐다. 사막이나 아스팔트를 가릴 것 없이 빠르게 달릴 수 있다. 펑크난 후에도 일정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해 주행 안전성을 보장했다.

차량의 튼튼함은 말할 것도 없다. 허머의 모태인 험비는 신속하게 작전을 펼칠 수 있도록 낙하산 투하 방식으로 이송된다. 다시 말해 공중에서 투하해도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차체가 튼튼하다는 뜻이다.

가장 마초적인 성능을 보이는 허머이지만,일반인이 운전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적지 않다. 우선 전폭이 2.2m로,우리나라 마을버스 정도의 너비를 갖고 있다. 시내를 주행할 때 연비가 ℓ당 3~4㎞ 수준으로 좋지 않다. 때문에 연료통이 일반 승용차의 두세 배 크기인 195ℓ에 달한다.

1992년 GM은 허머 브랜드를 전격 인수했다. 기존 허머를 허머H1이라 명명하고,작고 연비를 개선한 H2,H3를 개발했다. 하지만 마초적인 허머만의 이미지와 괴력은 약해졌다. 2006년엔 허머의 원조인 H1 모델이 고유가로 인한 판매 부진을 이기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허머는 여러 가지 면에서 뛰어난 군용차다. 민수용으로는 비효율적인 면이 많지만 기획 당시 민수용 허머는 고려하지 않았던 존재였다. 개발 당시 의도한 용도와 성능에 충실한 것은 명차가 갖춰야할 첫 번째 조건이다. 군용차로서의 허머는 오프로더의 명차 중에서도 뛰어난 존재라 할만하다.


ⓒ 포바이포 뉴스 [http://www.4x4.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4x4 역사]죽음의 레이스, 다...
[4x4 역사]체로키 역사, Jee...
[4x4 역사]바하 오프로드 랠...
[4x4 역사]지프" Jeep CJ" 역...
[4x4 역사]월드 랠리 챔피온...
 

이름 비밀번호
[1]
다음기사 : 코란도(korando) 거화에서부터 쌍용까지 (2013-09-18 17:10:15)
이전기사 : 체로키 역사, Jeep Cherokee 포바이포 히스토리 (2013-12-25 03:40:00)
기아차, 업사이...
기아자동차가 오는 5월 충북 제천 소재 평산캠핑장...
하나티켓 , 고아...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의 티켓 예매 사이트 &l...
헬리녹스, 뉴에...
헬리녹스가 프리미엄 모자브랜드인 뉴에라와 컬래...
넥센타이어, 퍼플 서...
넥센타이어가 전세계 비즈니스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나잇 ...
MINI , 고객 초청 피크닉 데...
포드코리아, ‘2018 포드 썸...
벤츠 스프린터 유로코치 럭셔...
랭글러 기반 픽업 스...
랭글러를 기반으로 한 픽업 스크램블러에 대한 몇가지...
오프로드 팁, 강물을 건널...
트레일러, 견인 물리학의 3...
지프(JEEP)의 특별한 파킹,...
터보차저 관리요령, 예열과...
            인터넷신문 윤리강령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포바이포소개 제휴.광고문의
포바이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포바이포 뉴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5-23 남혜빌딩 3F
 등록번호 : 서울 아 02112    |    발행 . 편집 : 이정회
 TEL : 02-572-4448   |   FAX : 02-6455-9790   |   E-mail : 4x4@daum.net

Copyright(c) 포바이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