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 백패킹 등산 캠핑, 산불조심기간 야생에서 바비큐는 참자
2018년05월25일fri
기사최종편집일: 2018-05-17 11:39:45
기사제보
로그인 회원가입
4x4 메인 > 아웃도어 > 캠핑.피싱 > 캠핑가이드
Share Subscribe
2014년03월26일 10시01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백패킹 등산 캠핑, 산불조심기간 야생에서 바비큐는 참자
국립자연휴양림 모든 장소에서는 바비큐가 금지

지난 2013년은 여느 해 보다 힐링과 캠핑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문화·레저의 키워드로 급부상하였다. 또한 지난해 캠핑산업 4000억, 캠핑인구 150만이라는 실적은 그 열풍을 실감할 수 있다.

힐링과 캠핑 최고의 공간 ‘숲’은 ‘나무들이 무성하게 우거지거나 꽉 들어찬 것’을 표현하는 ‘수풀’의 준말이다. 하지만 숲에는 나무만 자라는 공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울창하게 자란 숲은 대기의 과학적인 작용으로 바람을 일으키고, 바람은 구름을 형성하여 비를 만들어 지구에 생명의 씨앗을 전달하는 생명의 원천이다. 나무들이 뿜어내는 자기보호물질인 피톤치드와 맑은 산소가 풍부하다. 이로 인해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숲을 찾는다.

2014년 봄,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3월과 4월이 되면 전국은 크고 작은 산불로 몸살을 앓는다. 1년 중 대기가 가장 건조한 이 기간은 하루가 멀다 하고  산불발생 관련 뉴스가 첫머리를 장식하게 될 것이다. 수십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의 굵은 땀방울과 노력으로 보존해온 숲은 산불로 인해 한줌의 재로 변하게 된다.

산불 원인의 약 70%는 실화 즉, 담뱃불, 논밭두렁 태우기, 임야주변에서 쓰레기 소각 등 조금만 주의하면 막을 수 있는 실화라고 한다. 산림청과 일선 시, 군, 구청에서 봄철이 되면 산불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임에도 불구하고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매년 줄지 않고 있다.

숲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고 원상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까지는 최소 30년 이상이 소요된다고 한다. 산불이 난 곳에 나무를 심고 식생이 활착되면 산불로 인해 산성화된 토양이 나무가 자라기에 적합한 토질로 변화된다.

그때 비로소 많은 종류의 동식물은 물론 미생물이 다시 저마다의 공간을 하나씩 차지하게 되는데 이 기간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예산이 투입되는지 모른다.

무엇보다 산불로 인한 피해는 인간에게 영향이 가장 크다. 당장 뜨거운 햇볕을 가려줄 무성한 나뭇잎이 사라지고, 금방이라도 쏟아질듯한 메마른 경사면은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며 산과 인접한 가옥은 물론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자연휴양림에도 예외가 아니다. 이는 힐링은 커녕 안전에 대한 불안감으로 심신을 더 힘들게 할 것이다.

캠핑의 매력 중 캠프파이어와 바비큐를 제일 먼저 손꼽는다. 컴컴한 숲 속에서 붉은 모닥불은 운치가 있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이야기꽃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이다. 또한 이글거리는 장작불로 만든 즉석음식은 인간의 뇌에서 세로토닌이 분비될 정도로 즐겁고 새롭다.

올해는 산불조심기간이 6월 8일까지 예년에 비해 약 1달 정도 늘어나는데, 이 기간까지 국립자연휴양림 모든 장소에서는 바비큐가 금지된다.

이는 혹시 모를 산불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이다. 아직 캠핑 시즌이 시작되기 전인데도 벌써부터 많은 이용객들이 바비큐 금지와 관련해서 불만을 표시하거나 항의하는 전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 그리고 희망으로 만들어진 우리 숲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넓은 이해가 필요하겠다. 이러한 불편함에 대한 보상은 너가 아닌 나에게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당장의 즐거움과 부주의로 숲을 잃게 된다면 힐링을 넘어 희망과 그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다. 국립자연휴양림 뿐만 아니라 숲이 있는 공간에서 산불조심기간만이라도 바비큐 이용은 참자! 그러면 세상이 풍요로워 질 것이다.


ⓒ 포바이포 뉴스 [http://www.4x4.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캠핑가이드]한국의 나폴리, 통...
[캠핑가이드]치악산 금대리 오...
[캠핑가이드]캠핑장에서 지켜야...
[캠핑가이드]오프로드 아웃도어...
[캠핑가이드]덕유대야영장에서 ...
 

이름 비밀번호
[1]
다음기사 : 캠핑 아웃도어시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위생 관리 요령 (2014-04-16 10:18:34)
이전기사 : 캠핑과 자연, 숲에서 배우고 힐링하자 (2014-03-28 09:36:34)
기아차, 업사이...
기아자동차가 오는 5월 충북 제천 소재 평산캠핑장...
하나티켓 , 고아...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의 티켓 예매 사이트 &l...
헬리녹스, 뉴에...
헬리녹스가 프리미엄 모자브랜드인 뉴에라와 컬래...
넥센타이어, 퍼플 서...
넥센타이어가 전세계 비즈니스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
포드코리아, ‘2018 포드 썸...
벤츠 스프린터 유로코치 럭셔...
두카티 코리아, 모터사이클 3...
포드코리아, 5월 ‘패밀리 ...
랭글러 기반 픽업 스...
랭글러를 기반으로 한 픽업 스크램블러에 대한 몇가지...
오프로드 팁, 강물을 건널...
트레일러, 견인 물리학의 3...
지프(JEEP)의 특별한 파킹,...
터보차저 관리요령, 예열과...
            인터넷신문 윤리강령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포바이포소개 제휴.광고문의
포바이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포바이포 뉴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5-23 남혜빌딩 3F
 등록번호 : 서울 아 02112    |    발행 . 편집 : 이정회
 TEL : 02-572-4448   |   FAX : 02-6455-9790   |   E-mail : 4x4@daum.net

Copyright(c) 포바이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