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 경기도 관곡지, 가볍게 떠나는 서울근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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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4월16일 10시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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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곡지, 가볍게 떠나는 서울근교 여행
데이트를 즐길 만한 산책로로 훌륭한 곳

영동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와 39번 도로 등 주변 접근이 쉬워서 수도권 어디에서든 빠르게 가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아이들을 위한 생태학습 장소로 추천할 만한 가까운 여행지인 관곡지는 볕을 느끼며 즐기는 트레킹 코스로, 또는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걸으며 데이트를 즐길 만한 산책로로 훌륭한 곳이다. 또한 배스 피셔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곳이다. 씨알은 작지만 배스의 손맛이 당차다.

관곡지 유래

관곡지는 39번 국도변에 위치한 연 재배지로 시흥시 조남동에 위치해 있다. 조선 전기의 농학자 강희맹 선생이 세조 9년(1463)에 중추원부사의 자격으로 명나라에 다녀오면서 중국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연꽃의 씨를 채취해 들어와 지금의 하중동 관곡에 있는 연못에 재배를 시작해, 점차 퍼지게 되었다.

이는 당시 안산군(경기도 시흥시 수암동, 군자동 및 안산시 반월동 지역을 관장한 고려시대의 행정구역)의 별칭을 세조 12년(1466)부터 ‘연성(蓮城)’으로 부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정조가 수원 현륭원을 행차하는 길에 안산 관아에 유숙하면서 안산 관내의 선비를 대상으로 과거를 실시했는데, 시제로 ‘강희맹이 사신으로 중국 남경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전당에서 붉은 연꽃의 씨를 채취해 왔는데, 그로부터 안산군의 별호를 ‘연성’이라고 했다.’ 라고 출제 할 정도로 깊은 관심을 가진 곳이었다.

지금의 시흥 관내의 연성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의 교명과 연성동의 동명 및 시흥시의 향토문화제인 연성문화제(蓮城文化祭)의 명칭도 이 못의 이름과 관련되어 명명되었다.

연꽃 20여 종과 수련 80여 종을 재배, 관리되고 있는 관곡지는 시흥시 향토유적 8호로 지정되어있다. ‘관곡지 연사랑 거리예술제’ 와 ‘연성문화제’ 등 관곡지를 중심으로 한 축제 행사도 진행되며 7월 초순부터 연꽃이 피기 시작하고 7월 말, 절정을 이루며 10월 초순까지도 연꽃을 만나볼 수가 있다.

음식과 藥으로서의 연

연은 버릴 것이 없을 정도로 모든 부분이 유용하게 쓰인다. 연잎은 밥을 해서 쪄먹기도 하고, 샐러드 재료로 쓰이기도 하며, 훌륭한 천연 방부제의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뿌리는 식재료로 다양하게 조리해 먹기도 하고, 또 연꽃은 효소를 만들어 식재료에 함께 첨가해 쓰인다.

연의 잎은 피부나 점막의 국소에 작용하여 단백질을 응고시켜 염증을 제거하고 보호하며,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하거나 설사를 멈추게 하는 수렴, 지혈작용을 하며, 민간요법으로 오줌싸개 치료에 이용된다고 전해온다. 또 연의 땅 속 줄기인 연근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함량이 높아 생체나 여러 요리에 다양하게 쓰인다. 뿌리줄기와 열매는 약용으로 이용되며, 부인병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관곡지와 인근 물왕저수지 주변에는 연을 재료로 한 음식점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관곡지 연꽃 풍경

진흙 못 속에 살면서도 정갈하고 단아한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지칭되는 것은 푸른 연잎들 속에서 드러내는 선명하고 깨끗한 느낌의 분홍빛 꽃봉오리를 보면 저절로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면서도 물 위에 떠 있어, 흔들리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양이, 또 데칼코마니 작품처럼 하늘을 반영해 내는 연못 속에 떠있는 자태가 단아하면서 잔잔한 아름다움을 스스로 뽐내는 것 같다. 화창하고 맑은 날 바람에 일렁이는 연잎과 연꽃을 구경하는 것도 좋은 볼거리지만, 장마철에도 후두둑 연 잎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연못에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기는 것도 운치가 있다. 그리고, 활짝 개화한 연꽃을 보려면 아침 일찍 가는 것이 좋다. 연꽃은 오전에 활짝 피었다가 오후가 되면 닫는다. 수줍은 듯 빨간 볼의 아이처럼 한 번 환하게 웃어주고는 이내 손으로 낯을 가리는 모양이다.

시흥문화원. http://www.shcultu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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