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 복고 디자인으로 부활한 정통 SUV, 브롱코 컨셉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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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9월14일 10시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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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 디자인으로 부활한 정통 SUV, 브롱코 컨셉카
FORD BRONCO , 복고 디자인으로 부활한 정통 SUV

브롱코 컨셉트카는 포드의 장기인 복고풍 디자인을 가미해 터프한 오프로더로 태어났다.

은색 보디에는 1966년 데뷔한 초대 브롱코의 모습이 가득하다. 유럽포드에서 가져온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일산화질소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50마력을 높일 수 있다. 새로 개발한 6단 자동기어와 인텔리전트 4WD 시스템은 머지않아 양산차에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포드제공

브롱코는 1960년대 인기를 끈 풀사이즈 SUV다. 당시 SUV는 픽업트럭에 덮개를 씌운, 기능성을 추구하는 터프한 이미지의 차였다. 초대 브롱코는 1966년에 데뷔해 1977년까지 23만 대 팔렸다. 윈치, 견인고리 등의 다양한 장비를 고를 수 있어 4×4 매니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1990년 데뷔한 포드 익스플로러는 접근하기 편한 SUV로 중형 SUV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냈고, 뒤를 이어 크로스오버 모델인 프리스타일이 나왔다. 브롱코는 두 차와 달리 험로 주행을 위한 정통 오프로더를 추구한다.

브롱코의 디자인은 초대모델을 많이 닮았다. 밝은 은색 차체는 곳곳에 알루미늄을 가공한 부품으로 장식했다. 세 줄로 된 프론트 그릴 가운데 차 이름을 새기고, 헤드라이트는 LED 방식을 이용해 넓게 비춘다. 두툼한 범퍼에 가드를 대고 윈치를 넣어 오프로더 이미지를 강조했다.

접근각을 살리기 위해 앞바퀴 주변 범퍼를 위로 올려 바퀴가 드러나 보인다. 타이어는 265/70 R18 사이즈로, 굿이어에서 특별히 제작했다. 268mm나 되는 최저지상고와 각진 보디는 브롱코가 험로용차라는 것을 말해 준다.

직선으로 뻗은 지붕선이나 드러난 도어 경칩도 터프함 그 자체다. 바퀴를 두른 오버 펜더와 네모난 뒷유리는 랜드로버 디펜더를 닮았다. 뒤쪽에는 포드 마크를 크게 새겼고, 5각형을 뒤집어 놓은 디자인에서 일체감이 느껴진다. 리어 해치는 옆으로 열려 짐을 싣고 내리기 편하다.

지붕은 두 부분으로 나누면서, 뒤쪽을 없앨 경우 롤바를 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는 초대 브롱코가 71년과 72년 바하(Baja)1000 랠리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으로 만든 바하 브롱코에서 따온 것이다.

실내에는 두 개의 시트를 달았다. 시트와 도어트림에는 짙은 생강색의 스웨이드 가죽을 대 야구 글러브 같은 질감을 살렸고, 좌우 유리는 수동으로 돌려서 연다. 시트에는 서부 평원에 사는 야생마(브롱코)라는 차 이름 그대로 점프하는 말 그림을 넣었다.

두 개의 원으로 된 왼쪽 속도계는 옛날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90마일(시속 약 148km)까지만 표시된다. 오른쪽에는 나침반과 경사계가 들어갔다.

미래의 브롱코를 위해서는 유럽포드가 만든 2.0X 듀라토크 TDCi 엔진을 얹었다. 커먼레일 터보 인터쿨러를 써 최고출력은 128마력, 최대토크는 1천800rpm에서 33.7kg·m를 낸다. 언덕을 올라가거나 큰 힘이 필요할 때는 부스트를 순간적으로 높일 수 있는데, 이때는 토크가 35.7kg·m로 올라간다.

여기에 더해 드래그 레이스에서 쓰이는 일산화질소(N2O, 니트로)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출력을 50마력 이상, 최고시속은 20km 이상 높일 수 있다. 일산화질소가 연소실에 들어가면 산소분자가 떨어지고, 순간적으로 연소효율이 올라가 출력을 높인다. 나머지 질소분자도 실린더의 압력을 높여 출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다분히 미국적인 방법이고, 70년대 핫로드 열풍을 이끌었던 포드다운 아이디어다.

브롱코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파워시프트 6단 기어와 인텔리전트 4WD 시스템이다. 6단 기어는 포드가 유명 트랜스미션 전문회사인 게트락(Getrag)과 공동개발한 것으로 10년 안에 양산차에 쓰여질 전망이다.

이것은 일반 자동기어나 수동기어를 바탕으로 한 트랜스미션과는 작동원리가 다르다. 토크 컨버터 대신 두 개의 습식 클러치를 넣어 하나가 3개의 기어(1-3-5 또는 2-4-6단)를 담당해 잇고 붙이는 역할을 한다.

기어가 항상 물려 있기 때문에 자동기어를 달았을 때 디젤 터보의 반응지체가 더 크게 느껴지는 단점이 사라지게 된다. 자동기어와 비교할 때 동력전달 효율이 12% 좋고, 수동기어 바탕의 자동기어에서 보이는 변속충격이나 클러치 마모가 거의 없다.

인텔리전트 4WD 시스템은 앞바퀴굴림을 바탕으로 초당 수십 회 바퀴에서 정보를 받아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한다. 이 기술은 2005년 포드 이스케이프에 실용화된다. 브롱코는 포드의 주특기인 복고 디자인을 접목시킨 컨셉트카로 매력이 넘치는 것은 틀림없지만 양산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세단이나 스포츠카와 다르게 SUV는 나날이 고급화, 도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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