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 사륜구동 "포바이포"의 기원과 개발
2017년12월16일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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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10월05일 21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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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륜구동 "포바이포"의 기원과 개발
미국 월리스사의 지프가 소개되었으며 뛰어난 활약상 보여..
포바이포 혹의 포휠드라이브(4x4 . 4WD)라 함은 통칭 사륜구동을 말한다. 사륜구동이라고 하면 군용 지프를 연상하던 시대가 있었다.

4x4(4WD)차량이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된 것도 2차 세계대전때 사용된 군용 지프로부터 발생했으며 우리나라에선 한국전쟁을 계기로 미국 월리스사의 지프가 소개 되었으며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전쟁후 지프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자 권위와 명예의 상징으로 대두되어 관공서나 정부산하기관에서 주로 사용하였으며 이에 여러 메이커에서 군용지프를 민간용으로 개조하여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4x4(4WD) 차량을 지프라는 용어로 통칭할 정도로 친숙해져 있다.
 
이러한 전천후 다목적 용도의 사륜구동 자동차가 일반인에게 충분히 인식되자 한때 강인함과 권위주의의 대명사이던 지프가 평화시대의 개막과 함께 매장될 뻔 하였으나 이제는 자동차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과거와는 달리 차량의 가치가 시각적인 면을 강조하는 것이아니다. 동시에 기능적인 면도 함께 충족시켜야 한다는 인식이 생기게 된 것이다.

이는 보편적인 유행보다는 개성과 경험을 중시하고 생활의 일부로서 자신의 모든면을 만족시키고자 하는 새로운 생활패턴과 일치하는 것이다.

이러한 세대의 선택은 4WD 차량으로 향해졌고 다양한 기능과 높은 안전성, 그리고 개성 표현을 실현하는 4WD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사륜구동의 기원
 
4WD의 효시는 네덜란드의 스파이커 형제가 벨기에의 기술에 벤츠의 노하우를 결합해서 완성한 것으로 6기통의 8000 cc, 65마력의 가솔린 엔진에 4바퀴 구동형의 "스파이거 4WD이다." 1903년에는 오스트리아의 다아믈러사가 OFF-ROAD용으 로 개발한 장갑차와 트럭인데 이는 전투용만으로 제작했던 것이니 만큼 실전성을 강조한 특수차의 개념이다. 미주 위스콘신에서는 "베틀쉽 "이라는 차량을 제작했는데, 당시의 비포장 도로에서 발군의 성능을 발휘하여 관광안내 차량으로서 각광을 받았다



사륜구동의 개발
1차대전의 패전국인 독일은 전후 독일내에서 전차 개발이 금지되자 그 대용품으로 4WD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도 명성이 높은 BENZ사의 G-WAGEN의 원조가되는 G-5를 1937년에 생산하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 초 독일의 월등한 기동력으로 미국과 연합군을 당황하게 하고 이에 충격을 받은 미국방성은 독일의 월등한 기동력이 4바퀴 구동차량임을 파악하고 1930년도부터 추진해 오던 경량이면서 다용도로 사용가능하며 3명의 무장군인을 승차시키고도 어떤 지형이라도 주행가능한 4바퀴 구동차량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국방성은 이러한 차량의 개발을 입찰에 붙이며 정식 사양을 공개했으며 아메리카 밴텀,포드,윌리스사 등 3개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윌리스 오버랜드사가 미국방성과 정식양산 계획을 맺고 최초의 지프모델인 "MB" 를 제작번화 100,000을 1호로 하여 양산을 개시했다.

그리고 포드사는 비록 입찰 경쟁에서는 탈락하였으나 차량 중량을 감량한 피그미(당시 포드 GP로 불림)를 임대조건으로 영국에 파견했다. 이는 후에 영국을 대표하는 4WD "랜드로버"를 태어나게 한 모태가 되었다. 

E.C.SEGAR의 만화 "뽀빠이"에서 등장한 요술 강아지 이름을 본떠 JEEP이 라 불렀다는 설과,또는 FORD사의 차량명"G.P(GENERAL PURPOSE)"에서 JEEP이 유래되었다는 2가지 설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초기에 독일에 G-5의 기동력에 놀란 미국은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이상적인 소형 JEEP을 만들어 대처했다.

전투에서 지프는 작은 기체와 기민한 기동력으로 유럽전선에서 연합군이 승리 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역활을 하였으며 가장 이상적인 소형차 사륜구동차임을 입증했다.

특히 산악전과 기습작전에 기대이상으로 성능을 발휘하여 연합군의 사랑을 독차지한 차량이기도 했다.

지프는 전시상황에 맞게 앰블런스, 화물수송, 병력 수송등으로 개조되어 사용되기도 했다.

태평양 전선에서의 지프는 2차대전중 일본은 동남아시아를 공격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에 미군은 동남아 및 태평양제도를 탈환하기 위해 대량의 지프를 태평양 전선에 투입했다.태평양 전선에서의 지프의 역할은 유럽전선과는 크게 달랐다.

도로와 육로가 잘 정비된 유럽과는 달리 우기가 많은 열대밀림, 험로, 산악지대 등 예측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 지프의 역할은 더욱 돋보였다.
 
특히 첫 번째로 상륙한 미얀마 ( 구 : 버마 ) 전선에서부터 지프는 완벽한 실용가치를 발휘했다. 미얀마의 밀림 및 늪지에서 군수픔을 수송하는데 최고의 능력을 보였다.또한 엉덩이 조차 붙일 수 없는 오지에서는 지프의 본네트가 작전 테이블이나 식탁으로 이용되었고 지휘관의 훌륭한 연설대 노릇을 했다.
 


한국전쟁과 지프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당시 1950년에는 미 육군에서 윌리스사에 제2세대 지프인 M-38의 개발에 대한 생산 오더를 내리고 한국전쟁의 시작을 계기로 대랭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한국 전쟁에서의 지프의 역할은 2차 세계대전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북으로 갈수록 지리적인 요건이 주행이 불가능한 산악 지형이 많아 지프의 효율이 매우 떨어졌다.

이러한 지형에서 지프의 역할은 직접적인 전투보다는 전선과 후방의 연결 및 전선에 각종 군수품을 보급하는데 가장 유효한 수송장비로 각광을 받았으며 후방에서는 적의 간첩을 소탕하는 기동성 있는 헌병차량 및 인원수송의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한편 2차 세계대전후 소련이 미군의 지프를 개조한 소련제 지프를 한국동란때 북한측에 공급하여 미군과 소련군의 지프대결이 벌어지기도 했다.

계속되는 전쟁속에 미군의 지프는 한국군으로 불하되기 시작하여 고위장성들과 정부 각료 인사들이 즐겨 애용했었다. 
 


전후 한국에서의 사륜구동
 
한국전에서 사륜구동으로서의 위용을 발휘한 지프는 전후 민간 교통 수단으로서의 영활을 충실하게 했다. VIP용이나 일반 승용으로써 인원 수송뿐만아니라 폐허가 된 이땅에 건설, 산업, 등의 용도로 트럭과 함께 동원되어 국가 재건에 한몫을 담당했다.
 
전쟁이 끝나자 미국은 전쟁에 사용된 지프르 불하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불하된 낡은 지프로 고관이나 부자들의 전유물로 사용되어 대중차로는 일반인과 무관하게 활용 되었다.
 
신진 자동차에서는 1969년 미국의 KAISER 지프에서 부품을 공급받아 조립 생산해서 우리나라에 최초로 민간용 지프를 생산했다. 1974년4월 신진지프는 거화로 상호변경을 하면서 미국 AMC 사(AMERCA MOTORCOMPANY)와의 합작제휴로 지프만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대두 되었으며, CJ모델의 가솔린 엔진의 4인승 캔버스탑, 4인승 하드탑, 3인승밴, 12인승웨곤, 2인승 픽업을 생산했다. 거화에서는 지프에 최초로 디젤엔진(4BA1모델)을 탑재하여 CJ모델 외관을 약간 변형시킨 지프를 생산했다.

  
거화의 경영권이 동아자동차 로 인수되면서 독자적인 코란도모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72마력의C223디젤엔진을 탑재하여 4인승 캔버스탑,5인승 하드탑,6인승 패트롤,9인승웨곤, 3인승밴을 제작했다. 1986년동아자동차 경영권을 쌍용그룹에서 인수하여 쌍용그룹 계열기업으로 승인했다. 1987년에는 외관과 실내장이 더욱 고급스럽게 변화한 현재 국내시장의 유일한 지프인 코란도의 형상을 보유한 뉴코란도를 생산했다. 동아자동차는 KBS TV팀과 협찬하여 국내최초로1987년 9월1일부터 1987년 12월30일까지 130일동안 히말라야를 탐사 취재했으며 20m 절벽 아래로 차가 3바퀴나 굴렀으나 탑승자가 모두 무사했던 기록을 남긴 대장정을 실시했다.
  

국내 최초로 KBS TV팀과 백두산 천지를 촬영하였으며 광활한 중국대륙을 성공적으로 종단했다. 쌍용그룹 계열회사의 동아자동차의 상호를 쌍용자동차로 변경하면서 국내 최초의 STATION WAGON형의 다목적 차량인 KORANDO FAMILY를 선보여 국내자동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훼미리를 세계 최초로 양자강 원류탐사를 협찬하여 양자강의 원류를 탐사하는 팀에게 더할 수 없는 고마움과 놀라운 기동력을 보여 주었으며 성공적으로 탐사를 종료했다.

 
국내 차량으로서는 최초로 지옥의 랠리라고 불리는 파리-다카르 경주에 참가하여 완주함으로 코란도 훼미리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인의 의지(Korean cando)의 영문약자인 KORANDO는 쌍용자동차의 본격적인 독자기술 개발에 의해 세계유수의 4WD메이커가 참여하는 유럽 키프러스 랠리에서 국내차량으로서는 최초로 90년도에 우승하였으며 이후 2년 연속 우승하여 세계4WD차량에서는 최초로 3년 연속의 경이적인 기록을 세워 세계인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쌍용자동차는 93년을 이노베이션의 원년으로 지정하고 국내, 국외 지프시장의 독보적인 존재인 KORANDO를 시대흐름과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고급 이미지의 93년형을 생산하였고 화물칸이 추가된 5인승은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쌍용자동차는 이노베이션의 작품으로 외관과 현가장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93년형KORANDO FAMILY를 생산하여 한단계 진보된 테크놀리지를 접목시켜 국내4WD 선두업체로서 진면목을 과시했다. 쌍용자동차의 KORANDO FAMILY와 KORANDO는 '93스페인의 바로셀로나 모터쇼에 전시되어 성공적인 호평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했다.  



3세대 SUV 등장
 
90년대 초중반부터는 라이프 스타일의 선진화로 여가시간이 많아지면서 레져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이에따라 경제성과 안전성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SUV 차량의 수요도 증가세를 보이는 시기였다.
 
또한 승용차 못지 않은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운 시기로 무쏘, 신형 코란도를 비롯한 3세대 SUV가 등장했다.

쌍용자동차는 86년부터 추진한 꿈의4WD 『무쏘』를 93년8월에 국내시장에 선보이면서 국내자동차산업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안전성은 북미의 자동차 검사기준인 EC법규를 기본으로 하여 설계하였으며, 스타일은 세계4WD차량의 이미지에 승용차 개념을 도입한 제3세대 4WD를 지향하였다.

'96년 쌍용자동차는 RV의 대표주자 코란도의 신형 모델을 선보인다. 한국 기네스북에 최장수 모델로 기록되어 있는 코란도는 현대적 조형감각의 혁신적인 스타일로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본격 RV이며, 동급 최대 차체와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2000년대 SUV의 세분화와 고급화
 
2000년대는 SUV수용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고급화, 세분화되는 시기로 세단형 승용차에 버금가는 주행안정성과 승차감을 보유하고 최고급세단에 장착되는 고가의 편의장치가 추가되는 시기이다. 또한 SUV, MPV, 픽업등 2개 이상의 차량 컨셉을 혼합한 크로스오버(Cross-over)와 퓨젼(Fusion)열풍으로 다양한 모델이 개발되어 중심차급으로 부상하기 시작한다.

2001년 쌍용자동차는 기존 SUV의 장점인 안전성·경제성·주행성능을 보완하면서『체어맨』수준의 최첨단 편의장치를 적용하고, 소음·진동을 대폭 개선하여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최고급 SUV『렉스턴』을 선보인다. 
  
 2002년 쌍용자동차는 국내 업계로는 전인 미답인 SUT(Sports Utility Truck) 『무쏘스포츠』를 선보인다. SUT란 SUV(Sports Utility Vehicle)의 장점인 안전성을 바탕으로 4∼5명이 탑승할 수 있는 승용형 승차공간을 유지하면서 개방된 화물공간에 각종 레저 장비 등을 적재할 수 있는 픽업의 활용성을 더한 것으로 경제성이 뛰어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차량이다. 
  
91년 도쿄 모터쇼에서 선보인 기아 스포티지는 87년 10월 4WD 지프형 승용차라는 개발 컨셉트를 잡고 NB-7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네바퀴굴림의 전통을 따르면서도 승용차 감각의 달리기성능과 조종성,인테리어 등을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차였다.

개발과정에서 미국 모던 엔지니어링 팀의 도움을 받았다.지금은 흔하지만 데뷔때는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었던 승용감각의 소형 suv였다 93년 첫 생산을

시작하기 전에 도요타가 먼저 같은 급의 RAV4를 내놓아 시장 선점을 빼앗기기는 했지만 91년 공개 당시만해도 스포티지가 유일했다.

오늘날 북미와유럽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매력적인 장르가 바로 국산차 메이커의 손에서 출발했다는 것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다.
 
91년9월 미쓰비시 파제로를 기본으로 만든4WD 갤로퍼는 그동안 쌍용과 아시아 자동차회사가 차지하고 있는 지프시장에 3파전의 바람을 몰고왔다5도어 왜건형을 기본으로 4기통 2.5L 73마력 디젤 엔진과 2.5L 85마력 디젤 터보엔진, 92년 1월에 내놓은 V6 3L 161마력 휘발유 엔진이 있다.

특히 국내 지프형 차중에서 처음으로 3.3L급의 휘발유 엔진을 엊어 지프시장의 고급화에 선두 주자가 되었다. 92년 5도어 왜건과 함께 3도어 숏바디 3종류와 자동변속기 모델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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